고딩 수포자ㅠ

고딩 수포자ㅠ

3~4등급이면 좋은 학교·환경·지원은 거의 포기하셔야 됩니다. 토 나올 정도로 싫다는 건 이유가 아니라 변명이고, 대학과 사회는 하기 싫은 과목을 얼마나 버텼는지까지 포함해서 사람을 거릅니다. 미용은 실기만 잘하면 된다고 착각하는데, 현실은 실기 잘하는 애들 널렸고, 그중에서 내신·수능까지 같이 챙긴 애들이 다 가져갑니다. 지금 이대로 수학 포기하면 나중에 원서 쓸 때 반드시 후회할 날이 올겁니다.

그리고 그 후회는 아무도 대신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성적이 나빠도 최소한 할 수 있는 만큼은 하셔야 됩니다. 지금 도망치면 편한 건 잠깐이고, 불편한 인생은 아주 오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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