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자퇴생 정시도 학생부 본다는데 검고점수인가요?
전략적 정시 선택은 아니고 개인사정으로 고1 자퇴하고 정시로 대학 가려고 합니다.
최근에 대학에서 정시도 학생부를 보는 비율이 많아 진다고 하는데
검정고시 출신은 학생부라면 검정고시 점수를 말하는건가요?
--> 그렇습니다.
아니면 고등학교 다닌 기간(한달정도 될것 같아요)의 출석이나 학점이수(25년부터)까지 보는건 아니겠죠?
제가 일주일정도만 다니고 나머지는 질병결석과 숙려제를 사용하게 되어서요.
--> 검정고시는 고등학교 학생부를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1 초반에 자퇴하고 검고 준비와 수능 준비는 보통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 검정고시의 경우 수시 지원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있는 곳은 대단히 불리해지만 검정고시를 만점을 받는다면 이야기는 좀 달라집니다. 그 때는 학교에 따라서 1등급이나 2등급 못받아도 3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정고시는 계속 재응시가 가능합니다. 지금 자퇴하면 내년 4월에 보내는데 4월에 미진한 과목을 8월에 보고 하는 식으로 계속 점수를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수포자의 경우는 수학이 어려울 수 있지만 어차피 중학교 2학년 수준이라 아무리 머리가 나빠도 공부하면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점수를 높히고. 검정 고시 출신자는 별도 반영 비율이 안나와 있으면 비교 내신입니다.
비교내신이란 수능 점수를 가지고 내신 성적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28년 입시를 가정한다면, 수능 상위 10% 그러면 1등급, 하위 10% 그러면 5등급입니다.
논술전형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단 계속적으로 검정고시 점수를 높히는 노력 + 닥치고 수능 공부죠.
수능 공부는 죽으라고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보통 검고의 경우 개인의 의지력이 중요한데, 아침에 일어나도 갈 곳이 없으니 에이 더 자자 그러고 자고, 놀고 먹고 하다보면 시간이 금방가기 때문에 최소한 오전에 뭘 할 것을 만들어놓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