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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죽도록 혐오스럽습니다 저는 21살, 남동생은 18살로 세살 차이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동생을 혐오합니다..

2025. 3. 17. 오후 8:05:03

동생이 죽도록 혐오스럽습니다 저는 21살, 남동생은 18살로 세살 차이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동생을 혐오합니다..

저는 21살, 남동생은 18살로 세살 차이입니다 정말 진심으로 동생을 혐오합니다.. 어렸을 때 부터 저는 동생하고 차별대우를 좀 받았습니다. 애정결핍은 기본이고 학생 때 지원부분에선 저희집이 풍족하지 못해서 학원도 못다녔는데 제가 고3 한학기 독서실, 인강들으며 들어간 돈이 동생 고1 때 한 달에 들어간 사교육비랑 맞먹었습니다. 저한텐 고3때 학원 하나도 돈없다며 안보내주시곤 동생에겐 학원 3개 지원을 해주셨죠. 이런 이유들, 성격 차이로 사이가 별로 안좋았고 어렸을 땐 치고박고 많이 싸웠는데, 중고등학생 땐 말도 안하고 지냈습니다. 근데 작년부터 정말 심해졌습니다. 동생이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고 자퇴를 했습니다. 집에선 부모님, 저에게 윽박지르고 자기 뜻대로 안돼면 쌍욕박고 막말하던 동생이 밖에선 아무말도 못한다는게 어이없으면서도 한편으론 안쓰러웠습니다. 부모님은 자퇴는 절대 반대하셨는데 동생은 자퇴를 원했고 저는 동생 편을 들어주었고, 부모님 설득도 도왔습니다. 아무튼 동생은 자퇴 후 다음 해에 좋은 특성화고를 가겠다며 입학시험 준비를 한다했는데 반년동안 집에서 하루종일 게임만 하고, 트러블만 일으켰습니다. 사회생활을 전혀 안하고 친구도 한명 없으니 집에서 가족들에게 시비만 걸고 괴롭히고 힘들었습니다. 이럴거면 왜 자퇴시키는데 도와줬나 후회되기도 했고요. 따돌림 당한 이유도 친구들한테 눈치없이 패드립하다가 그런거고 정말 … 자퇴 후 계획도 그 입학시험 하나 마련해놓고 정시공부나 검정고시 단 하나도 안하고 놀기만 하더라고요. 입학시험 공부도 몇달의 시간이 있었는데도 안했고요. 몇달 뒤 입학시험도 결국 떨어지곤 검정고시 보겠다 그러는데 진짜… 너무 한심했습니다. 하는게 없으니 에너지가 남아돌고 집에서 사소한거 하나하나 가족들한테 태클걸고 정말 제가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자긴 집안 사람들한테 피해주는게 산더미면서 자기가 조금 피해보면 집이 떠나가라 소리지릅니다. 그러면서 밖 사람들이 뭐라 한마디 하면 아무말도 못하면서 집와서 그 스트레스를 저희한테 다풉니다. 동생이 화를 내는 예시를 들자면 제가 저녁에 방에서 이어폰끼고 전화를 햐면 방문 쾅쾅 두드리면서 난리칩니다. 자긴 새벽 5시까지 깔깔대면서 게임하면서요.. 쓰면서도 정말 많이 순화시켰고, 참고있습니다.. 이런 말 하면 좀 너무하게 들릴 순 있지만 동생이 죽으면 해방감에 너무나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시를 하려 해도 찾아오고 미치겠습니다

동생과의 갈등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정을 나누고 전문적인 도움을 구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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